[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경기도는 “남은 음식 재사용 및 비위생적 취급”으로 인한 도민들의 식품안전에 대한 불신감을 해소하고 우리 음식의 웰빙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올해 역점사업으로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운동’을 전개했으며 “음식물류 쓰레기 줄이기” 등을 조기 정착시킬 수 있도록 영업자와 소비자의 실천 의지 및 의식수준을 향상시키고자 범도민 실천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도를 대표하는 향토·전통음식점인‘맛깔스런 경기으뜸음식점’중 올해 선정된 신규업소 53개소에 “남은 음식 싸주고 싸가기 실천”을 위한‘식품포장기 53대’를 무료로 지원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와 “남은음식 재사용 안하기”를 생활화하는 습관을 향상시키고 “생활속 온실가스 줄이기”와 “저탄소 녹색실천 범국민 실천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또한 음식물류 폐기물로 버려지는 식량자원의 가치는 연간 15조원(처리비용 1조포함)에 달하는 등 과다한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으로 인한 자원낭비 및 환경오염이 가중되고 있어 “친환경 음식문화 조성” 및‘남은음식 재사용 안하기 운동’정착을 위한 홍보스티커 13만2천매를 제작하여 일반음식점, 집단급식소 등에 부착토록 대대적인 홍보사업을 전개했다.

2010년도에도 ‘남은음식 싸주고, 싸오기 운동’등 음식문화 개선을 통한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실천을 위한 홍보, 교육, 모니터링에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더불어 해마다 식중독사고가 계절에관계없이 발생함에 따라 지속적 식중독 지수를 상시 측정할 수 있는‘식중독 지수 전광판’을 ‘맛깔스런 경기으뜸음식점’전체 176개 업소에 설치해 식중독사고로 인한 사회적·경제적 비용 손실방지 효과와 겨울철식중독사고 저감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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