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 실시간 번호판 영치시스템 가동

[조은뉴스=이승연 기자]   여주군의 체납차량 실시간 번호판 영치시스템이 구축돼 업무의 효율성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여주군은 경기도 지방세정 종합평가 상사업비 1500만원을 들여 현행 차량탑재형 체납차량 번호판 단속 시스템의 영치업무 처리시 수작업으로 처리되고 있는 비효율적인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방세 프로그램과 실시간 연계를 통해 단속활동의 효율성을 높여 지방재정 확보와 번호판 영치업무 시 발생될 수 있는 민원을 최소화 한다는 복안이다.

내년 1월말까지 시스템 구축 및 시험운영을 거치고 2월부터 시스템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시스템 서비스가 가동되면 지방세 납부전용 가상계좌번호 실시간 연계 처리가 가능해지고 차량탑재 시스템 PDA에서 지방세전산과 실시간 과세 및 납세정보도 연계 처리된다.

또한 차량탑재형 번호판 단속 시스템과 체납차량 영치 및 징수독려 정보를 실시간 파악이 가능해지고 번호판 영치 차량 소유주에게는 영치 내용 SMS 전송 처리된다.

여주군 관계자는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시스템 운영 준비를 위한 시간 및 인력이 단축되고 체납액 납부자 내역 실시간 업데이트를 통해 납부자에 대한 번호판 영치 등 민원발생 문제점 해소로 신뢰받는 세정을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