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성욱 6년만에 부활과 재회.. "연말 무대 우리가 책임진다"


[조은뉴스=신소연 기자]  가수 이성욱이 부활활동 이후 6년 만에 팬들과 만남을 갖는다. 

오는 27일 오후 6시 서울 구로동 '나인스에비뉴' 내 '상상나눔 씨어터'에서 콘서트를 열어  부활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소속사측은 이성욱이 "얼마전 비중격 수술로 인해 콘서트를 연기하려 했으나 기다리는 팬들를 위해 좋지 않은 컨디션에도 콘서트를 강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성욱은 과거 "부활 7집의 "안녕" "리플리히" 등을 불러 인기를 끌기도 했지만  '음향' 마이크 장비 하나도 없이 노래를 해 네티즌들 사이에서 ucc 동영상으로도 큰 인기를 끈바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도 뛰어난 그의 가창력으로 진가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 게스트에는 KBS '남자의 자격'에서 예능 늦둥이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부활의 김태원과 부활 멤버들이 특별게스트로 출연한다.

한편 아기천사, 신조음계, 부활7집, POST(포스트), OST 앨범 MBC 드라마 ‘주몽’ OST, SBS 드라마 ‘마녀유희’등 20여개 앨범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이성욱은 다음달 중순 음원사이트를 통해 서비스되는 디지털 싱글앨범의 타이틀곡 '지우기 위해'를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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