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 러브콜’ 잇따라 “춤도 잘 추고 얼굴까지 예쁜거 몰랐어?”

2008년 하반기 가요계를 점령한 ‘차세대 섹시퀸’이 인기의 여세를 몰아 ‘CF 퀸’ 자리까지 넘보고 있다. 그 당찬 주인공은 파워풀한 섹시미로 연일 인기 상종가를 달리고 있는 가수 손담비(25)다. 그녀가 최근 밀려드는 CF 출연요청으로 인해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CF계 블루칩’으로 떠오른 손담비에 대한 CF업계의 섭외 요청은 하루에 대략 7~8건 이상이다. 실제 논의가 이뤄지는 횟수도 일주일에 5건이나 달해, 그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이에 대해 손담비 소속사 관계자는 “손담비의 카리스마와 섹시미가 이제야 빛을 발하는 것 같다”며 “그녀의 환상적인 춤 실력 뿐 아니라 예쁜 얼굴까지 부각돼 CF업계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손담비는 CF업계의 잇따른 러브콜로 인해 몸값 또한 수직 상승했다. 지난 9월 촬영한 ‘CF의 꽃’ 화장품 광고에서 1억원의 모델료를 기록해 업계의 주목을 받았을 정도. 이는 지난해 손담비가 받던 모델료와 비교하면 불과 1년 사이에 2배 이상 껑충 뛴 액수다. 손담비의 몸값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최대 3억원까지 책정되는 등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몸값 상승’과 ‘러브콜 쇄도’로 행복한 고민에 빠진 손담비는 지난 2007년 데뷔한 뜨끈뜨끈한 신예스타다. 지난 9월에 발표한 손담비의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곡 ‘미쳤어’는 각종 온라인 순위차트 상위권에 랭크돼 인기몰이 중이다.

높아진 인기를 바탕으로 자신의 활동영역을 가요계 뿐아니라 예능까지 넓힌 손담비. 최근에는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자신의 색다른 매력을 어필하고 있다./마이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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