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조수현 기자]   이현지가 제2의 이요원이 될수 있을까?출연하는 배우는 주 조연을 가리지 않고 모두 스타로 만들 정도의 저력을 가진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이 2편을 들고 10년 만에 돌아오면서 더욱 신선한 출연진으로 보강하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1편에 이어서 이번에도 주연급 여성 캐릭터로는 이현지 단 한 명만 등장할 예정이라고 하여 ‘선덕여왕’의 이요원을 잇는 새로운 여성 캐릭터의 등장을 기대케 하고 있다.

<주유소 습격사건2>는 통쾌한 액션, 유쾌한 코미디 등 영화의 특성상 남성 관객들이 더욱 선호하기 마련.

하지만 이번에 남성 관객들이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2>를 찾는 데에는 또 다른 이유가 있다.

바로 극 중 습격단의 유일한 여성 멤버인 ‘이현지’ 때문.

극 중 유일한 여자 습격단 멤버인 이현지가 맡은 ‘명랑’ 캐릭터는 어리바리 고삐리 습격단의 유일한 여성 멤버로 누구보다 ‘해맑은 뇌’를 소유한 인물. 남들이 보기엔 조금 덜 떨어 졌다고 하지만 가끔 바른 소리로 박사장과 그 일행들의 속을 긁어 놓기도 한다.

김상진 감독은 이현지를 두고 “TV 드라마나 가수 활동을 할 때의 귀여운 모습이 어떤 사건 앞에서도 웃을 수 있는 명랑 캐릭터와 너무 잘 맞았다”며 캐스팅에 100% 만족한다고 말했다.

첫 영화에서 유일한 여성 캐릭터로써 힘들지 않은 촬영을 마쳤음에도 이현지는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2>가 본인에게는 행운이라고 말했다.

“좋은 감독님과 또 좋은 오빠들을 얻게 돼서 너무 기쁘다”고 말한 이현지는 이번 영화를 계기로 앞으로 더 많은 영화 출연을 이어갈 뜻을 내 비치기도 했다. 영화에 활력을 주는 유일한 홍일점 이현지의 매력은 1월 21일 극장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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