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울트라 프로그램 종합워크숍’ 개최

[조은뉴스=조대형 기자]   환경·에너지, 원자력·핵융합, 정보통신, 수소연료전지 분야 국내외 과학기술 석학들이 23일(수)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개최되는 ‘울트라 프로그램 종합워크숍’에 모인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09년 한해 미국·유럽·호주에서 열린 총 6번의 울트라프로그램 라운드테이블을 종합하고, 공동연구 등 국내외 과학기술 교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이다.

이날 워크숍에는 올해 울트라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김태현 미국 아이오와주립대 교수 등 6명의 해외석학을 비롯해 국내 산·학·연 전문가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해 해외석학들의 분야별 녹색성장 동향에 대한 발표 및 한국의 녹색성장 발전방향에 대해 토의할 예정이다.

울트라 프로그램(ULTRA : Universal Linkage for Top Research Advisor)은 재외 우수 한인과학기술자와 국내 전문가 간의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해외 과학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실질적인 협력 및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추진돼온 사업이다.

김중현 교과부 제2차관은 “울트라 프로그램 종합워크숍이 국내외 과학기술인 간에 성공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토론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