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사회공헌팀]   찬바람이 부는 계절이 되면 따뜻한 밥 한끼가 큰 힘이 되는 어려운 이웃들이 많다. CJ제일제당 햇반이 이들에게 부담 없이 따뜻한 밥을 선물할 수 있는 ‘따뜻한 햇반 정 나누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12월 21일부터 1월 17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는 이 캠페인을 통해서 ‘CJ 온마트(http://www.cjonmart.net)’ 회원이 자투리 적립금을 기부하면 기부한 적립금에 10%를 더한 금액만큼의 햇반이 결식아동 등 불우이웃에 전달된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0월 선천성 희귀질환자를 위해 출시한 햇반 저단백밥의 보건산업기술대상 장관상 수상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부금액은 보유 적립금 내에서 1원부터 자유롭게 기부할 수 있으며 5천원 이상 기부자에게는 CJ 온마트 천원 할인쿠폰도 발행한다.

기부금으로 구매한 햇반은 어린이·청소년 교육 나눔터인 CJ 도너스캠프와 푸드뱅크 등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햇반 브랜드매니저 박현웅 과장은 “햇반 저단백밥이 밥을 마음놓고 먹지 못하는 희귀질환자들을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개발된 것을 인정받아 보건산업기술대상을 수상한 만큼 그 의미를 기념하기 위해서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밥 한끼라도 나눌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주변을 돌아보게 되는 연말인 만큼 많은 고객들이 이웃사랑에 동참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말 기부 트렌드, 적립금, 댓글 달기 등 생활밀착형 이웃 돕기

연말연시면 꼭 등장하는 기부 행사지만 올해는 불황 속에 이처럼 소액으로 할 수 있는 온라인 포인트 기부 등이 많이 눈에 띈다.

수익의 일부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기본적인 방법 외에 포인트, 온라인 댓글 등으로 소비자들이 큰 돈을 들이지 않고 부담 없이 기부 행사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올 연말 기부 트렌드의 특징이다.

대표적인 것이 포인트 기부. CJ제일제당 햇반의 사례처럼 돈 한푼 들이지 않고 적립금만으로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밥을 선물할 수 있는 캠페인 외에 오픈마켓 11번가(www.11st.co.kr)에서는 휴대폰, 11번가 포인트, 캐시, OK 캐시백 포인트 결제 등을 통해 저소득 결손가정 어린이들에게 겨울방학 동안 점심을 제공할 수 있는 ‘행복 도시락’ 후원 행사를 31일까지 진행한다.

1회 당 350원부터 도시락 1개를 제공할 수 있는 최대금액인 3500원까지 후원할 수 있다.

굿네이버스가 운영하는 ‘나눔의 클릭(www.givestart.org)’을 통해서도 신용카드, 쇼핑몰, 포털사이트 등에 잠들어있는 포인트를 기부할 수 있다. 최근엔 국민카드와 삼성카드에서도 기부전용카드가 나오기도 했다.

희망이 담긴 따뜻한 말 한마디로도 기부를 할 수 있다. ‘희망트리 캠페인(www.wishtree.kr)’에 들어가 희망 메시지를 남기면 동화 홀딩스, 한국 로슈 진단 등 기업에서 댓글 당 일정 금액을 대신 기부해 준다.

‘트윗나눔(www.twitnanum.org)’에서도 트윗(트위터에 올리는 게시글 및 댓글)을 남기면 트윗 수만큼 1원을 곱해 아름다운재단과 굿네이버스에 기부되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