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조수현기자] 종영을 앞둔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요즘 단연 화제는 ‘비담’일 것이다.
이번 주 방송 편에서 과거의 ‘야인’ 이미지로 돌아온 ‘비담’의 모습이 예고편을 통해 전파를 타자 이를 열렬히 환영하는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꽃그지’라는 별칭으로 달라진 ‘비담’의 외모를 찬양하기도 해 눈길을 모았다.
과거 조각 같은 미남에서 요즘에는 미남이기는 하지만 오히려 꾸미지 않고 야생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후즐근 미남’이 대세라고. 1월 21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2>에서도 대한민국 대표 연하남 지현우가 부스스한 뽀글파마에 듬성듬성한 턱수염으로 한껏 ‘후즐근한 매력’을 과시해 새로운 ‘후즐근 미남’ 대열에 합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후즐근 미남의 특징이라면 아무리 옷이나 외모에 신경을 쓰지 않아도 그 빛나는 미모는 수그러들지 않는 다는 것이다.
지현우는 <주유소 습격사건2>가 하루 밤새 벌어진 사건을 다룬 영화라는 특징 때문에 단벌 의상에 머리도 부스스하게 만들어 기존의 깔끔하고 정돈된 이미지와 차별화를 시켰지만 그 특유의 매력적인 미소는 후즐근한 복장 속에서도 빛을 발했다.
한편 요즘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비담’ 김남길의 변화된 모습은 그 동안 정치인으로써 권모술수만을 부리던 ‘비담’이 다시 예전의 순수했던 모습으로 돌아갔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궁궐 내에서 생활하면서 한번도 검을 쓰지 않았던 비담이 다시 예전의 귀신 같은 칼 솜씨를 뽐내는 장면이 예고편을 통해 전파를 타자 이에 대해서도 폭발적인 반응을 얻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