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서울시는 2013년 준공 예정으로 건설 중인 ‘구리암사대교’의 올림픽대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잠실방면 추가램프를 신설하는 계획을 발표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구리암사대교’는 천호대교와 올림픽대교에 집중되어 있는 교통량을 분산시키고 구리시와 강동지역의 원활한 소통을 가능케 하여 서울 동부권 개발로 인해 발생하는 추가 교통량의 해소와 지역간의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신설될 예정인 추가램프는 암사동에서 잠실방면 올림픽대로의 접근성을 확보하고 강일지구 도시개발사업, 고덕동일대 재건축 등으로 인한 교통량 증가를 대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서울시는 기획재정부의 총사업비조정 승인을 받아 착공을 위한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추가램프 신설을 비롯하여 현재 45%의 공정 진행률을 보이고 있는 ‘구리암사대교’는 지난 12월 2일 기공식을 한 ‘용마터널’과 함께 2013년말 동시 개통예정으로 중랑구와 구리시 및 강동구를 잊는 동북권 도시경쟁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리암사대교 건설공사
○ 위 치 : 강동구 암사동 ~ 구리시 아천동
○ 사업규모 : 교량 폭4~6차로, 연장 1,130m
○ 공사기간 : ‘06. 4 ~ ’13.12
○ 시공사 및 감리사 : (주)현대건설, (주)도화종합기술공사
○ 총사업비 : 294,723백만원 (‘09년도 58,000백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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