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사회공헌팀]   “저도 어렵지만 남을 못 도울 이유가 있나요? 저도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는 게 정말 행복합니다.”

19일 은평구에 위치한 한 마을에서네이트가 진행하는 장학프로그램 러닝메이트의 대학생 멘토와 고3 멘티 40여명이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에 참여했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올해 3월부터 300명의 대학생 멘토들과 함께 전국 1,045개의 학교에서 선발된 2,700여 명의 의 어려운 고3학생들을 위한 장학프로그램인 ‘네이트 러닝메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고3학생들은 무료 인터넷 동영상 강의와 교재, 대학생 멘토들의 진로상담과 학습 지도 등을 제공 받아왔다.

행사에 참여한 고3학생들인 자신들이 받은 도움을 남을 돕는 것으로 보답하겠다며 자원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중인 고3학생들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 이들의 가정 중 86%가 기초생활보호 대상자, 차상위 계층 등으로 대학 등록금을 걱정하고 있는 상황이다.

대학 등록금 마련 장학금에 신청한 한 학생은 “나도 어렵지만 남을 도우지 못할 이유가 없다”며 “누군가를 도울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들의 대학 등록금 마련을 돕기 위해 올해 말까지 사랑의 열매 ARS(060-700-9510, 한 통화 2천원)를 통해 장학금을 모금하고 있다. 네이트의 사이좋은세상을 통하여 도토리로도 기부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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