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신지형 기자]   박삼구 한중우호협회장(금호아시아나그룹 명예회장)은 18일 오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방한중인 중국 시진핑(習近平) 국가부주석과 조찬을 함께 하며 환담했다.

이 자리에서 박 회장은 “한국과 중국은 오랜 역사 속에서 교류해온 진정한 동반자이다. 향후 FTA 와 인적교류 확대 등의 논의를 통해 함께 더욱 발전해 나가자”라고 밝히고 “한중우호협회는 앞으로 청소년 교류사업 등 양국의 우호 및 교류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중우호협회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오전 8시부터 한 시간 가량 이뤄졌으며 박삼구 한중우호협회회장을 비롯하여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 류우익 주중국대사, 정준양 포스코그룹 회장, 이희범 STX에너지 회장 등 중국 관련 정,관계 및 재계, 학계 인사 40 여명이 배석했다.

중국 측에서는 시진핑 부주석을 비롯하여 청융화(程永華) 주한 중국대사, 우다웨이(武大偉) 외교부 차관, 펑썬(彭森) 국가발전과 개혁위원회 부주임, 천젠(陳健) 상무부 차관, 자오사오화(趙少華) 문화부차관 등 공식수행단 40 여명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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