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봉동 주민센터 직원.새마을협의회원들 참여

[조은뉴스(전남)=조순익 기자]  여수시 쌍봉동주민센터 직원과 새마을협의회원들이 내가먼저 퍼스트 운동의 하나로 시민사랑 김장담그기 나눔행사를 대대적으로 펼쳐 세밑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새마을협의회는 여수시 선원동 휴경농지를 임차해 지난 8월 500㎡에 배추와 무를 땀 흘려 가꾸고 수확해 지난 15일부터 사흘간 쌍봉동 주민센터에서 김장김치를 담갔다.

1천700kg을 담가 기초수급자 40가구, 중증 장애인 25가구, 홀로사는 노인 30 가구, 경로당 27개소에 전달하고 있다.

쌍봉동 주민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 및 새마을 남․녀지도자들은 지난 6월에도 약 1천300kg의 열무김치를 담가 경로당 및 이웃에 전달했다.

쌍봉동 새마을협의회 김옥관, 최선금 남녀회장은 “우리들의 조그마한 실천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그것이 보람”이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들과 함께 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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