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조순익 기자]   경기침체로 연말 이웃돕기 성금이나 사회복지 시설의 위문이 뜸한 가운데 전라남도청 사진클럽 회원들이 최근 십시일반 성금을 모금해 사회복지시설인 목포 광명원을 위문했다.

전라남도청 사진클럽은 사진에 관심이 있는 직원들이 지난 2005년 결성한 직장 취미클럽으로 그동안 매주 목요일 성치풍 계장의 지도하에 자체 강습 및 야외 촬영을 해오다 지난 4일까지 5일간 도청 윤선도 홀에서 전남 관광지를 주제로 한 첫 번째 회원전을 개최해 직원들과 도청을 방문한 도민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끈 바 있다.

이번에는 회장을 맡고 있는 조영국 의회 전문위원이 주축이 돼 연말에 뜻있는 일을 해보고자 회원들이 성금 40만원을 모금, 시각 및 지적장애인 시설인 영암읍 산호리 소재 광명원을 찾아 위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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