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자의 입장이 되어 ‘고객이익우선’ 가치 실현

[조은뉴스=김대기 기자]   지피지기(知彼知己)면 백전불태(百戰不殆). 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는 뜻인 이 사자성어는 김준희 대리의 영업철학과도 일맥상통한다. 자동차 세일즈를 하는데 있어 상품을 판매하는 일보다도 고객의 의중을 파악하는 일이 우선순위 되어야 한다는 김준희 대리는 고객의 만족감이 높아질수록 카마스터의 능력이 빛을 발한다고 믿고 있다.

내 인생의 멘토 ‘아버지’

김준희 대리에게 아버지라는 이름은 듣기만 해도 가슴이 먹먹할 정도로 애틋하고 각별하다. 그가 카마스터의 길을 걷게 된 것도 30년이 넘는 긴 시간을 카마스터로 살아오신 아버지의 영향력이 크게 작용했기 때문이다.

30년이란 오랜 시간동안 지칠 줄 모르는 끈기와 무엇이든 하고자 했던 의욕을 보여주신 아버지의 참모습에 감동을 받은 그는 현직시절 아버지가 못다 이룬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한 치의 망설임 없이 자동차 세일즈 업계에 입문했다.

하지만 김준희 대리의 선택에 누구보다 기뻐하고 좋아해 주실 줄 알았던 아버지의 반응은 의외로 냉담했다. 지난날 자신이 경험해 봤기에 아들이 가려는 길이 얼마나 힘들고 고된 일이라는 것을 잘 아는 아버지로서는 사랑하는 자식만큼은 조금 더 편안하고 안정적인 직업을 택하길 바랬던 것.

이러한 아버지의 심정을 이해하면서도 정지되어 있는 인생을 살기보다 발전 가능성을 열어두고 항상 진취적인 태도로 삶을 살고 싶은 김준희 대리는 쉽게 포기 할 수 없었다. 결국 완강히 반대를 하시던 아버지도 자식의 열정에 못 이겨 끝내는 허락을 했다. 그리고 지금은 김준희 대리의 후원자 역할을 자처 할 만큼 아낌없는 격려와 지원으로 아들의 기를 북돋아 주고 있다.

최고를 향한 끊임없는 자기계발
부전자전이라고 했던가. 김준희 대리의 영업은 꼭 30년 전 그의 아버지의 모습을 보는 것 마냥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무엇이든 열정적으로 뚝심 있게 밀어붙이는 스타일을 고집한다.

이러한 모습은 끊임없이 노력하는 그의 모습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특히 자신 스스로가 다른 어떤 이보다도 판매하는 상품에 대해 해박한 지식과 경험을 갖추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김준희 대리는 쉬는 날까지 반납해 가며, 입사 후 지금까지 차량 성능에 대한 연구를 지속해 오고 있다.

아울러 다양한 고객들과의 만남을 위해서는 고객 수준에 맞출 수 있는 딜러가 돼야 한다는 아버지의 조언에 따라 재테크를 비롯해, 부동산, 스포츠, 종교 활동, 커뮤니케이션 관련 독서 등 사회의 다방면에 대한 관심을 늦추지 않고 학습하는 습관을 길러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딜러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단순히 자동차를 팔기 위한 영업이라고 생각했다면 아마 이렇게까지는 하지 못했을 것이라는 김준희 대리는 영업을 할 때 상품을 파는 것이 아니라 김준희 자신 스스로를 세일즈 한다는 마음으로 영업에 임하고 있다.

그는 “제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기 위해서 한 치의 거짓 없이 고객을 상대하고 있습니다”라면서 “판매자의 입장을 탈피해 제 자신이 곧 고객이 될 수 있다는 마인드로 고객을 대한 점이 자연스럽게 저만의 차별화된 전략이 된 것 같습니다”라고 말한다.

실제로 김준희 대리는 고객과의 상담을 통해 상품을 강요하기 보다는 고객의 입장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좀 더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구매가 될 수 있도록 고객 맞춤형 차량을 권유하고 있다. 때문에 김준희 대리를 신뢰하는 고객들의 수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배울 것이 많다는 김준희 대리. 그 이유인 즉 먼 훗날 자신이 설계중인 미래를 실현시키기 위해서이다. “향후 20년 내에 저만의 회사를 갖고 싶습니다. 제가 사랑하는 저의 직업인 자동차 세일즈를 영업사원으로서만 멈추는 것이 아니라, 차별화된 서비스와 고객관리를 중심으로 하는 정직한 회사를 만드는 것이 저의 가장 궁극적인 목표이자, 아버지의 못다 이룬 꿈이기도 합니다”라고 말하는 그의 모습에서 자신의 일을 진심으로 즐길 줄 아는 프로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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