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출판 한솜이 ‘정통학문을 현대에 접목시킨 작명법’을 출간했다. 21세기를 살아가는 현대인에 맞춰 쉽게 설명해 작명이나 개명을 원하는 사람들이 편하게 직접 지을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에 따르면 운명에는 태어날 때부터 주어진 선천운과 성장 과정에서 변하는 후천운이 있다. 다시 말해서 명은 움직일 수 없지만 운은 개인의 노력 여하에 따라 변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를 고려해서 정확하게 짓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사람의 사주가 똑같다고 해도 성장과정에서 주위환경, 교육, 인성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다. 또한 어떠한 사주라도 완벽할 수가 없으므로 무엇이 부족해도 부족한 사주를 가지고 태어난다. 때문에 사주에 부족한 것을 좋은 이름으로 보충시켜주는 것이다. 이름을 짓는 책들이 서점에 많이 나와 있다. 그러나 명리학은 물론이고 천문학, 물리학까지 이해해야 하기 때문에 자연의 섭리를 이해 못하는 추리식 명리학으로는 좋은 이름, 사주를 돕는 이름을 지을 수 없다. 춘광 박남규 선생은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정통작명법으로 이름을 지을 수 있게 하도록 심혈을 기울여 이 책을 저술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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