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역사체험교육 전문회사인 백제에서놀자(대표 정여주)가 고용노동부 예비사회적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발표했다. 백제에서놀자는 백제문화도시 부여에서 2016년 설립되어 초·중·고 학생들을 위한 백제역사체험교육, 부여 방문 관광객을 위한 백제관련 생활공예체험장, 백제역사체험지도사 양성 등 다양한 백제 체험 관련 콘텐츠를 개발, 운영 중이다. 백제에서놀자는 9월 28일부터 10월 5일까지 부여에서 진행된 ‘백제문화제’에 참가하여 다양한 백제문화공예체험 프로그램을 관광객들에게 선보였다. 또한 백제에서 놀자는 다양한 백제문화체험 프로그램개발과 별도로 백제역사와 관련한 수준 높은 핸드메이드제품을 개발 중이며 10월 13~15일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예정인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2017넥스트콘텐츠페어’에 정림사지5층석탑을 테마로 한 생초콜릿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백제에서놀자 김혜선 체험교육담당이사는 “백제의 역사는 우리 민족 가슴깊이 아픔으로 자리하고 있으며 이웃나라 일본에 문화와 종교를 전해준 나라라는 자부심이 있음에도 왜곡되고 저평가되어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백제 역사를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 및 지역 대표 상품 개발, 부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역사공예체험을 제공하여 역사가 재미있는 체험 놀이터를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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