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조종사교육원은 2016년 1월 학기 ‘미국주립대 항공유학, 글로벌 엘리트 조종사 과정 정시모집 설명회’를 오는 6월 13일 (토) 오후 2시에 강서구 염창동 소재 국제조종사교육원(우림블루나인 비즈니스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미국주립대 항공유학 안내’ 및 ‘미국유학을 통한 빠른 항공사 입사 방법’, ‘미국 대학 항공운항학과 소개’, ‘졸업 후 진로’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세계적인 취업난 속에 조종사는 취업전망이 매우 밝은 직업 가운데 하나다.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 따르면, 국제항공시장은 향후 10년간 매년 5%씩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아시아 항공시장의 비약적인 성장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세계적인 항공기 제작 전문업체 에어버스는 중국·동남아 등지의 경제성장과 중산층의 생활수준 향상으로, 아시아 항공시장이 2032년까지 연 6%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항공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에 따라 조종사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일본의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15년 뒤에는 전세계 조종사 수요가 현재의 2배인 98만 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국내에서 조종사가 되는 길은 매우 제한적이다. 항공운항학과가 유명한 항공대와 한서대의 입학정원은 연 200여 명에 불과하다. 그 외에도 신규 항공운항학과를 개설한 대학들이 있지만 그 대학 출신들의 성공적인 정착까지는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 글로벌 엘리트 조종사과정은 세계 최고의 항공산업 국가인 미국 명문 주립대 항공운항학과의 학사 학위 취득과 동시에, 졸업 후 최단시간 내에 국내 항공사 취업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할 수 있다. 글로벌 엘리트 조종사과정은 미국주립대 항공운항학과에 입학을 확정하고 6개월 과정의 사전교육을 국내에서 이수한 후, 해당 대학에 진학하는 국내 최초의 글로벌 조종사 양성과정이다. 지난 1월에 선발된 1기 학생들은 해당 대학으로부터 항공운항학과 전공 입학허가서(I-20)를 이미 교부 받고 올해 가을학기(9월)에 각 해당 미국주립대 항공운항학과에 진학하기 위해 현재 국제조종사교육원에서 사전교육을 받고 있다. 일반적으로 항공유학이라고 하면 미국이나 호주의 사설 비행학교에 가서 최소한의 비행 시간만 채우고 돌아오거나, 유학원을 통하여 토플과 서류를 준비하여 항공분야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철저한 사전 준비 없이 해외대학으로 진학하는 경우가 많다. 국내의 항공유학 시장 역시 이러한 유학원들과 유학브로커들이 대학교 입학에 대한 확실한 보장 없이 학생모집에만 열을 올리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비해 국제조종사교육원의 글로벌 엘리트 조종사과정은 미국협력대학과의 협약 하에 사전에 해당 대학 항공운항학과 입학을 확정하고, 이 학생들에 한해 6개월간 항공기초, 항공영어, 그리고 아카데믹 영어를 학습하도록 한 뒤 미국대학으로 진학시키는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국제교류협력 프로그램이다. 국제조종사교육원의 글로벌 엘리트 조종사과정은 미국대학 항공운항학과의 정식 선발전형이며 서류와 심층면접, 영어시험을 거친 후 입학이 확정된 학생들에게만 사전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사전교육은 학생들이 미국 대학 항공운항학과로 진학하기 전에 미국 대학 적응을 위해 받는 교육 과정으로서 6개월 동안 원어민 강사진으로부터 아카데믹 영어 600시간, 비행교관들로부터 항공영어 및 항공기초를 400시간 받게 된다. 사전교육 후 학생들은 별도의 입학 절차 없이 바로 미국주립대 항공운항학과로 진학하게 된다. 국제조종사교육원은 최근 유타주립대(Utah State University)와 새로운 협력관계를 맺었으며, 지난 5월 4일엔 협력대학인 유타밸리대(Utah Valley University) 항공운항학과 짐 그린(Jim Green) 학장이 국제조종사교육원을 방문하여 다양한 협력관계 구축을 논의했다. 협력대학들 모두 미국 내 100위권 및 권역 별 30위권 이내의 명문 주립대학으로서 미국 대학 중 상위 10% 이내의 인지도를 보유한 항공운항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모두 최신식 장비와 자체 비행장 등의 교육시설을 갖춘 데다 우수한 커리큘럼을 자랑한다. 글로벌 엘리트 조종사과정은 6개월의 국내 사전교육 과정과 4년간의 미국 학사과정을 포함, 총 4년 6개월에 걸쳐 미국주립대 항공학사 학위, 뛰어난 영어실력, 비행교관 경력, FAA면장 취득, 그리고 국내 항공사 취업 시 요구되는 비행시간까지 모두 채울 수 있는 올인원(All-in-One) 프로그램이다. 국내 항공사 취업 시 자격요건으로 300시간~1,000시간 정도의 비행시간을 요구하는데 미국주립대 항공운항학과 재학생은 비행교관 활동을 통해 500시간까지 타임빌딩이 가능하기 때문에, 최단 시간 내 취업 경쟁력 확보가 가능하다. 또한 졸업 후 교관 활동을 통해 모든 민간항공사 취업의 필수 자격증인 ATP 1,000 면장까지 취득할 수 있고, 현직 조종사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시험 중 하나인 항공구술영어(EPTA)를 미국 대학 재학 기간에 마스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설명회 예약은 현재 국제조종사교육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예약자만 입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uaak.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02-6096-5400~1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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