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여주)조은뉴스=이승연 기자] 이마트 여주점(점장 최훈규)은 지난 8일 강천보에서 ‘희망 가득한 사랑나누기’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최훈규 점장을 비롯해 이마트 주부봉사단, 여주군 녹색어머니회, 희망봉사단 등 20여명은 이날 여주군 강천보 한강문화관 앞에서 여주지역 공부방 7군데의 학생들을 위해 200인분의 따뜻한 밥과 반찬을 준비하고 배식, 테이블 정리, 뒷정리 등 이웃사랑 나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펼쳤다. ‘희망 가득한 사랑나누기’ 봉사활동은 상대적으로 여행의 기회가 적은 공부방 학생들에게 4대강살리기 사업으로 잘 꾸며진 강천보를 둘러보고 식사와 더불어 한강문화관, 찾아가는 박물관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훈규 점장은 "금번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이마트 주부봉사단과 녹색어머니회, 희망봉사단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우리주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준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통해 지역의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강천보를 찾은 관광객과 자전거 라이더들에게도 무료로 식사를 제공해 여주의 훈훈한 인심을 전했다. 몇몇 자전거 라이더들은 식사값을 대신해 기부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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