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공무원이 안심하고 적극행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적극행정 지원위원회(이하 ’위원회‘라 한다)’를 발족했다.이와 관련해 위원회는 25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하면서 적극행정을 통한 정부혁신을 복지부의 조직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복지부의 정책은 국민생활에 밀접하고 파급력이 큰 만큼, 적극행정이 구현될 수 있도록 소극행정 혁파 등 적극행정의 분위기와 여건 조성이 필요한 상황이다.이에 위원회는 적극행정 실행계획과 2019년도 우수사례를 심의·의결하면서 향후에도 적극행정을 위한 사전컨설팅과 면책사례 등
국토교통부는 다음달 2일부터 청년·신혼부부 등 젊은계층의 주거지원을 위해 올해 3차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올해 입주자 모집물량은 총 2만 6000가구로 3월, 6월 입주자 모집에 이은 이번 3차 모집에서는 총 23곳 6495가구에 대해 입주자를 모집한다. 남은 물량에 대한 마지막 입주자 모집은 12월 중 실시된다.지역별로는 잠실아이파크·성남판교 등 수도권 19곳 6041가구, 서귀포서흥·당진우강 등 비수도권 4곳 454가구가 공급된다.국토부는 “이번 모집에서는 높은 월임대료를 부담하는 젊은 계층의 주거비
정부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확산 방지를 위해 차단 방역에 역량을 집중한다.농림축산식품부는 전날 정오부터 전국을 대상으로 돼지 일시이동중지명령(Standstill)을 발령하고 농장·축산관련 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농식품부·농진청·산림청 직원 272명은 154개 시·군의 양돈농가 입구, 농가·축산 관련 시설을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벌이고 있다.특히 농장 진입로의 소독, 생석회 도포실태, 농장의 초소 설치 여부와 근무실태에 대해서는 농산물품질관리원 지역사무소 직원들이 점검하고 있다.도축장, 분뇨처
내년까지 정부세종청사를 비롯해 전국 12곳에 수소충전소가 추가로 생긴다.특히 정부세종청사 충전소는 지난 10일 현대자동차가 국회에 구축한 수소충전소에 이어 국가 주요시설에 구축하는 두 번째 사례다.환경부는 25일 ‘정부세종청사’를 포함한 전국 주요지역에 수소충전소 12곳을 추가로 구축하기 위한 민간사업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선정된 민간사업자는 ‘수소에너지네트워크(HyNet)’ 등 4개사로, 내년까지 10개 지역에 수소충전소를 12곳을 구축한다.특히 수소에너지네트워크가 구축·운영하게 되는 ‘정부세종청사 충전소’는 8개월간 설계, 설치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나윤경, 이하 양평원)은 ‘제21회 양성평등 미디어상’ 후보작에 대한 공모를 진행한다.올해 21회째를 맞은 ‘양성평등 미디어상’은 양성평등에 대한 방송·언론의 역할을 활성화하고, 우수한 프로그램 및 보도 내용을 널리 알리고자 1999년에 제정된 상으로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양평원이 주관하여 매년 시상하고 있다.공모 접수는 9월 24일(화)부터 10월 25일(금)까지 약 한달 간 진행되며, 양평원 홈페이지에서 출품서류를 확인 후 웹하드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 대상은 양성평등 실천과 의식 향상
농림축산식품부는 23일 인천 강화군 소재 돼지농장 예찰검사 과정에서 확인된 의심 건에 대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 검사한 결과, 24일 오후 7시30분경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확진됐다고 밝혔다.지난 17일 경기도 파주에서 국내 첫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된 이후 다섯번째 확진 판정이다.농식품부는 해당 농장을 예찰검사 과정에서 의심 농가로 확인하고, 의심 확인 직후부터 현장에 초동방역팀을 긴급 투입해 사람과 가축 및 차량에 대한 이동통제, 소독 등 긴급방역 조치를 취해 왔다.농식품부는 이번 ASF 확진에 따라 살처분 조치를 즉
정부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차단을 위해 24일 정오부터 전국의 전체 돼지농장, 출입차량, 사료공장, 도축장 등을 대상으로 48시 일시 이동중지명령(Standstill)를 발령했다. 이후 상황을 감안, 지역별 일시 이동중지명령도 검토할 방침이다.또 기존에 경기 북부 6개 시·군으로 지정했던 중점관리지역을 경기도, 강원도 및 인천시 전체로 확대했다.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4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관련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방역 강화대책을 발표했다.김 장관은 이날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의 ‘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국내에서 처음 발생했던 경기도 파주에서 24일 오전 또다시 확진 판정이 나왔다.농림축산식품부는 전날 저녁 의심 신고가 접수된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돼지농장이 이날 오전 4시경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이는 지난 17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국내에 첫 발생한 지 일주일여 만에 네 번째 발병이다. 앞서 전날 밤에는 경기도 김포 통진읍 돼지농장이 세 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판정을 받았다. 파주 발생 농장은 전날 농장주가 어미돼지 3마리의 유산 증상을 확인하고 파주시에 신고했다. 해당농장은 경기도 연천의 아
가을철에는 식용버섯도 많이 자라지만 생김새가 비슷한 붉은싸리버섯이나 화경솔밭버섯 같은 독버섯도 많이 자라는 시기다.이에 행정안전부에서는 산행 등 야외 활동을 할 때 야생 독버섯을 먹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에는 약 1900여 종의 버섯이 자생하는데, 이 중 먹을 수 있는 것은 대략 400종(21%) 정도에 불과하며 나머지 식용가치가 없거나 독버섯이다.2014년부터 5년 동안 자연독으로 인한 식중독 사고는 36명으로, 9월에만 27명(75%)인 것으로 조사되었다.자연독은 독버섯, 복어, 모시조개 등 자연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국립특수교육원, 삼성화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교육부가 후원하는 ‘뽀꼬 아 뽀꼬’ 음악회가 10월 23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오후 7시 30분부터 100분간 진행된다.‘뽀꼬 아 뽀꼬’ 음악회는 2009년부터 음악에 재능이 있는 장애 청소년의 음악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뽀꼬 아 뽀꼬’ 캠프를 바탕으로 음악교육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예비음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연주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작되었으며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였다.10주년 음악회를 위해 올 2월부터 전국적으로 음악 심사를 통해 단원을 선발하
대통령이 임명하는 전기위원회 신임 위원으로 류재선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장이 새롭게 위촉된다.정부는 23일 전기위원회 신임 위원으로 류재선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장을 비롯해 총 5명이 새롭게 위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신규 위원은 전기산업계, 소비자단체, 학계, 법조계, 경제계, 언론계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됐다.한국전기공사협회는 2001년 김창준 전임회장, 2010년 최길순 전임회장에 이어 류재선 회장이 세 번째 전기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되면서 대한민국 전력산업을 선도하는 단체의 위상을 다시한번 확인했다.전기위원회는 2001년 4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자치분권·균형발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호응을 유도하고 정책 확산을 위해 9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100초 영상 공모전을 연다.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공모 작품 주제는 ‘내가 생각하는 자치분권·균형발전’이다.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활동한 정책 사례, 우리지역의 자치분권·균형발전 정책 우수사례, 내가 생각하는 자치분권·균형발전의 의미와 가치 등 다양한 내용을 담은 100초 이내 모든 형태의 영상 콘텐츠면 참가할 수 있다.1차 내부 심사, 2차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환경재단(이사장 최열) 그린보트는 10월 27일(일)까지 20대 청년 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19 그린보트 9090 청년 할인’을 실시한다.청년 할인은 만 19세부터 29세(1990년생~1999년생) 청년 9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는 환경재단의 청년 응원 프로젝트로 총 108만원을 지원해 참가자는 90만원(1인/인사이드캐빈)의 참가비로 7박 8일간의 그린보트를 즐길 수 있다. 신청은 그린보트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신청 시 동행자 란에 반드시 9090을 기입해야 하며, 친구와 동행시 9090과 친구 이름
레지(Rezi)가 해외 및 외국계 구직자를 위한 레쥬메작성소프트웨어인 ‘레지 소프트웨어(Rezi Software)’를 9월 5일 론칭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레지 소프트웨어는 대부분의 다국적 기업들이 채용을 위해 사용하는 ATS(자동서류심사스템)에 최적화된 레쥬메 작성을 돕는다. 고비용의 국내외 이력서 서비스와 달리 언제 어디서나 무료로 쉽고 빠르게 레쥬메를 작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서비스와 차별성이 있다.새롭게 론칭된 레지 소프트웨어는 1인당 1건의 이력서 작성권을 무료로 제공하며, 매달 20달러를 지불하면 무제한 레쥬메
농림축산식품부는 앞으로 2주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의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판단, 전국 일제소독 등 차단방역에 총력 대응한다고 23일 밝혔다.농식품부는 “지난 6일간 추가 발생은 없었으나 잠복기간 최대 19일과 김포 의심 신고 등을 고려할 때 매우 엄중한 상황인 만큼 태풍으로 생석회가 씻겨 내려간 일부 지역의 방역 수준을 원점에서 최고 수준으로 올리고 확산 차단을 위해 전국적으로 강도 높은 소독활동 등 집중 방역을 실시한다”고 강조했다.이에 따라 우선 중점관리지역에는 생석회를 다른 지역보다 4배나 많은 358톤(농가당 배포
전라북도 남원시가 전국에서 가장 생산성이 높은 지방자치단체에 선정됐다.행정안전부는 24일 전국 지방자치단체 간 생산성을 측정한 ‘2019년 지방자치단체 생산성지수 측정결과’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전라북도 남원시는 생산성지수 측정 결과 총 1000점 만점에 854.56점을 받아 자율 응모한 175개 시·군·구 중 최고점수를 받았다.이어 대구 중구, 전남 순천시, 울산 북구, 강원 속초시 순이다.생산성이 높은 자치단체란 기관이 지닌 역량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경제, 환경, 문화, 복지 등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3일 경기도 김포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 신고가 들어온 것과 관련해 방역 조치를 최고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날 오전 6시 40분경 중점관리지역 내 김포 통진읍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가 들어왔다”며 “현재 긴급 차단 방역 조치 중”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렸기 때문에 소독약과 생석회 도포 등 그간의 방역 조치들을 조속히 최고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한다”고 밝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큰 피해를 입은 인천 강화군과 전남 신안군 소재 흑산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국비 지원을 확대한다.정부는 16일부터 20일까지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 및 민간전문가 합동조사를 실시한 결과, 선포기준을 초과함에 따라 20일 대통령 재가를 받아 선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인천 강화군은 주택 16동과 어선 4척, 축사 65동, 수산 증·양식시설 35개소, 비닐하우스 13ha 파손 등 총 70억 8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해 특별재난지역선포 기준인 60억원을 넘어섰다.또 전남 신안군은 주택 23동, 어선
치매 임상연구 결과, 남녀가 치매 예방을 위해 다르게 관리할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여자는 비만인 경우, 남자는 저체중일수록 대뇌피질 두께 감소가 빨라져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질병관리본부는 치매 임상연구 인프라 구축 학술연구용역 사업을 통해 남녀별로 인지기능 저하에 영향을 주는 심혈관계 위험인자가 다르다는 결과를 20일 발표했다.이번 학술연구용역 사업의 연구책임자는 서상원 삼성서울병원 교수, 과제명은 ‘치매환자코호트 기반 융합 DB 및 파일럿 플랫폼 구축’이다.학술연구용역을 맡은 삼성서울병원 연구진은 65세
국내 첫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4일째인 지난 20일 첫 발생지인 경기도 파주에서 2건의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확진 여부는 이날 밤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파주시 적성면에서 돼지 2마리, 파주시 파평면에서 돼지 1마리가 각각 폐사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이들 농장의 돼지 사육 규모는 적성면 3000마리, 파평면 4200마리이다.적성면 농장은 축주가 어미돼지 1마리와 육성돈 1마리가 폐사한 것을 확인해 파주시에 신고했다.파평면 농장에서는 동물병원 수의사가 축주와 전화통화를 하던 중 어미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