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들이 항공권 발권에 따라 여행사에 지급해 오던 수수료를 최근 들어 잇따라 폐지하고 있다. 1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루프트한자항공은 내달 1일부터 국내 주요 여행사에 지급해 오던 5%의 항공권 발급수수료를 폐지키로 했다. 루프트한자는 대신 콜센터와 공항 사무실 등을 통해 이뤄지는 예약 및 발권에 대해서는 `티켓서비스피(fee)'를 도입할 예정인 것으로
포털 다음을 운영하는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사이트 검색을 개편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이용자가 검색한 사이트를 비롯해 최대 6개의 관련 사이트를 정리해 보여주는 것이 특징으로, 전화번호와 위치정보, 해당 사이트의 순위 정보도 노출된다. 다음 관계자는 "지난 1월 이용자들의 사이트 이동을 손쉽게 도와주는 '바로가기 리다이렉트'를 오픈한 데
[조은뉴스(경남)=허재현 기자] 겨우내 움츠러들었던 몸과 마음이 따스한 봄의 기운을 맞아 기지개를 펴고 있는 시기에 지역민의 문화예술 향유권을 신장시키고자 장승포에 소재한 거제문화예술회관을 운영하는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한겸)에서는 예술을 통한 아름다운 사람들과의 소중한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작년 하반기부터 지역민들의 문화예술적 잠재능력을 개발함으로
한국의 역사를 공부하자면 가장 분통이 터지는 한 가지 사실이 중상과 모략입니다. 머리가 좋은 국민임은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 사회는 그 머리 좋은 놈들이 죄 없는 사람을 헐뜯고 모함하고 때로는 죽음으로 몰고 갔습니다. 억울하게 죽은 유능한 인재가 어디 한 둘입니까. 남이장군은 조국의 역사를 빛냈고, 또 더욱 빛
[조은뉴스(경남)=최철수 기자]경남 창녕군은 (사)한국민속소싸움협회 창녕군지회(회장 박해정) 주관으로 '제5회 창녕 민속소싸움 상설대회'를 오는 14일 오후 1시부터 부곡온천 상설경기장에서 개장식과 함께 각 체급별 총 26여두가 출전해 13경기를 가진다고 밝혔다. 창녕군 민속소싸움 대회는 매월 둘째 주 일요일에 개최되고,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부대행
경남 거제시 장목면 대금산에서 연분홍 빛의 향연이 펼쳐지는 진달래 축제가 27일 열린다. 거제시는 이날 대금산 기슭에서 14회 '대금산 진달래 축제'를 열고 산신제례와 등반대회, 보물찾기, 사생대회, 시낭송 음악회 등 다채로운 행사로 봄맞이를 한다고 12일 밝혔다. 대금산은 해발 437m로 8부 능선을 지나 정상까지 이어지
고성군은 지난 11일 2010년 ‘참 살기 좋은 마을 가꾸기’ 사업 심의회를 개최했다. 참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사업이란 주민들 스스로가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마을을 아름답고 특색 있게 가꾸어 나가면서 그 과정에서 이웃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공동체를 복원시키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주민주도형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이성범)는 토착비리 척결 수사로 각종 국책사업을 시행하는 과정에서 어업피해보상금 산정이 어획 실적에 따라 지급된다는 것을 악용하여, 보상금을 많이 받을 목적으로 수산물매매실적을 부풀려 기록장을 발행한 수협간부 및 어촌계장 등을 입건하고 타인의 선박을 자신의 선박인양 둔갑시켜 어업피해보상금을 타낸 어민 등 총
대한민국의 서울은 세계에서도 손에 꼽을 만큼 큰 도시이다. 여러 나라를 가볼 기회가 있었는데 그 덕분에. 서울이 얼마나 발전한 도시인지 더욱 뚜렷하게 알게 되었다. 솔직히 말해도 전보다 자부심도 더 가질 수 있었다. 그래도 내가 사는 나라의 수도인데 발전된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이 좋은 일 아닌가? 그러나 우리나라가 많이 발전했다고는 해도 모든 곳이 크게
법정스님의 법구가 12일 정오 스님이 입적한 서울 성북동 길상사를 떠나 전남 순천 송광사로 운구됐다. 길상사 행지실에 모셔져 있던 법정스님의 법구는 이날 오전 11시께 모시던 상좌스님들과 신자, 조문객이 지켜보는 가운데 극락전 앞으로 천천히 이운됐다. 법구는 일체의 거창한 장례절차를 치르지 말아 달라는 스님의 유지에 따라 화려한 장식의 관 대신 스님이 강원
이명박(MB) 대통령은 12일 "작은 시시비비에 얽매이지 말고 국가와 국민에 도움이 되는 옳은 일이라면 그 방향으로 당당하게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대한민국역사박물관건립위원회 위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조찬을 함께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박선규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또 이 대통령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조은뉴스=이승연 기자] 상당수 선진국에서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데도 아기들의 울음소리로 가득 찬 두 나라가 있다. ‘남녀평등 가족정책’을 내세운 스웨덴과 ‘다양한 가족수당 정책’을 내건 프랑스다. 그러나 이들 국가도 한때 출산율이 1명에 가까운 저출산 국가였다. 두 출산 우등국에게서 저출산 극복 노하우를 알아봤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규제개선 분야와 녹색생활공감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분야는 식·의약품 규제 개선과 녹색 생활공감정책 2개 분야로 우선 식·의약품 규제 개선 분야에서는 ▲청년실업 해소 등 일자리 창출대책 ▲저출산·고령화대책 ▲국가품격 이미지 제고대책 ▲기
2월말 현재 조기집행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1분기 중 30% 이상을 집행할 계획이라고 기획재정부가 12일 밝혔다. 재정부는 이날 이용걸 2차관 주재로 제5차 예산집행특별점검단회의를 열고 2월말까지의 조기집행 현황을 점검했다. 이 차관은 "사전 집행준비와 점검을 통해 조기집행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평가한 뒤 "예산낭비
일요일 12시 소리와 함께 전 국민을 찾아가는 국내 최장수 TV프로그램 "전국 노래자랑(사회 송해)"이 고흥을 찾는다.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오는 20일 오후 1시 고흥공설운동장 특설무대에서 나로호 성공발사 기원 'KBS전국노래자랑'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예심 참가 희망자는 17일까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12일 팔영산 자락인 영남면 금사지구 도유림 편백림에서 공무원, 산림관련 유관기관·단체임직원, 숲 가꾸기 공공근로자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65회 식목일 기념행사로 4년생 편백 3,000그루를 2ha에 식재하였다. 나무심기를 실시한 도유림 편백림은 1981~1983년에 걸쳐 전주제
오는 6.2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현재까지 공천 경선 방식이 정해지지 않은 채 시민배원제 도입을 두고 우왕좌왕하는 민주당에 강한 불만을 나타내며 이성웅 광양시장이 민주당을 탈당했다. 이성웅(69)광양시장은 12일 오후 2시 30분 기자회견에서 "'공천 권력'을 통해 지방정치를 구시대 정치행태로 되돌리려는 출세주의 일부
광주광역시는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 위원 250명을 오는 3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건설기술관리법 개정에 따라 토목, 건축, 기계 등 21개분야 250명으로 운영해온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에 일괄입찰 등 설계심의를 전담할 설계심의분과위원회를 신설하고, 설계심의분과위원 50명 가운데 과반수를 자치구를 포함한 자체 공무
광주시는 광주세계광엑스포 등 행사를 앞두고 쾌적한 휴식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숙박업소 916곳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점검기간은 15일부터 31일까지이며 시는 민․관 합동 단속반을 편성해 ▲중․대형업소 ▲청소년 이용 취약업소 ▲기존 불법영업 등으로 인해 민원이 발생했거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등
한명숙 전 국무총리의 뇌물 혐의 법정 공방이 뇌물공여 혐의의 주인공 곽영욱 전 대한통운 사장의 상이(相異)한 진술로 재판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곽 전 사장은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김형두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11일, 12일공판에서 한 전 국무총리에게 뇌물을 '직접' 건넸다고 검찰에서 진술한 것과는 달리 총리공관 오찬이 끝난 뒤 '죄송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