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실시한 코로나19 관련 인식조사에서 아직 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들의 예방접종 의향은 77.3%로 한 달 전에 비해 8.1%p 상승했다.또한 접종을 받은 사람들의 경우 주변에 접종을 추천하겠다고 응답한 비율은 95.6%로 10.4%p 상승했고, 접종자의 98.9%는 접종 후에도 방역수칙을 잘 지키고 있다고 응답했다.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지난 30일 정례브리핑에서 방역정책에 대한 국민인식을 발표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접종에 참여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번 조사에 따르면
영유아에게 중대한 생명·신체 또는 정신적 손해를 입힌 원장 및 보육교사에 대한 자격정지 기준이 기존 2년에서 5년으로 강화된다.또한 통학버스 영유아 하차 여부 확인 의무 미준수로 영유아가 사망 또는 중상해를 입은 경우 1년 운영정지 또는 시설폐쇄 명령 등 행정처분 기준이 마련되었다.보건복지부는 지난 30일 이와 같은 내용이 담긴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을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령은 지난해 12월 국회를 통과한 영유아보육법 개정안에서 하위법령으로 위임한 사항과 올해 하반기부터 시행예정인 보육료 지원신청시 처리기
보건복지부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한미약품과 에스티팜·GC녹십자 등 3개 기업이 주축이 되고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이하 ‘KIMCo’)이 지원하는 ‘차세대 mRNA 백신 플랫폼 기술 컨소시엄’(이하 K-mRNA 컨소시엄)을 결성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한미약품·에스티팜·GC녹십자 등 컨소시엄 참여 3개사 대표이사와 KIMCo 대표 등은 이날 오전 11시 30분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차세대 mRNA백신 플랫폼 기술 컨소시엄’ 출범식을 개최하고 성공적인 성과 창출을 다짐했다.이번 컨소시엄 구성은 원료와 백신 제조, 신약개발 등
열차 운행여건이 좋지 않았던 기존 전라선·호남선·동해선 등의 선로가 고속화된다. 또 광주~대구 등 신규노선을 건설, 거점 간 고속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지난 29일 철도산업위원회 심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을 확정했다.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향후 10년간 철도망 구축의 기본방향과 노선 확충계획, 소요재원 조달방안 등을 담고 있는 중장기 법정계획이다.국토부는 지난 4월 22일 한국교통연구원의 연구 용역을 토대로 계획안 초안을 처음 공개한 바 있으며 지자체 등 관
청년에게는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지역에는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청년마을이 올해 12개 지역으로 확대·추진된다.행정안전부는 지난 29일 청년마을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2021년 청년마을 합동 발대식’을 30일 전북 완주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발대식은 ‘청년, 지역의 별이 되다’라는 주제로 ▲청년마을 소개 ▲오픈 행사 ▲협약 체결 ▲청년과의 만남 및 청년마을 일일가게 체험 ▲완주 청년마을 현판식 등으로 진행할 예정이다.한편 올해 선정한 12개 청년마을은 부산 동구(초량동), 인천 강화군(강화읍), 울산 울주군(상북면)
김부겸 국무총리는 지난 29일 “7월부터 백신 1차 접종을 한 분들은 한적한 실외에서 마스크를 벗어도 되지만 변이바이러스 등 상황이 악화하면 언제든지 다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김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7월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가 개편되면 감염 확산의 위험은 더 커질 수 밖에 없다”며 이 같이 말했다.김 총리는 “세계에서 백신접종이 가장 빠른 나라도 방역 모범국가도 한순간의 방심과 변이바이러스 때문에 다시 방역
정부가 기후변화 적응대책의 이행 점검을 함께 하고 의견을 제시할 ‘국민평가단’ 50명을 뽑았다.환경부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제3차 기후변화 적응대책’의 국민평가단 발족식을 개최한다고 지난 29일 밝혔다.국민평가단은 올해 4월에서 5월까지 공개모집을 거쳐 총 224명의 지원자 중 지원동기, 적극성, 연령, 성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50명이 선정됐다.환경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된 ‘제3차 국가 기후변화 적응대책’은 지난해 12월 14일에 열린 제45차 녹색성장위원회에서 심의·확정됐다. 이는 기후변화 적응을 이행하기 위한 5
지난해 귀농·귀촌 인구는 49만 4569명으로 전년대비 7.4% 증가해 2017년 이후 3년 만에 다시 증가했다.귀농·귀촌 가구는 35만 7694가구(귀농 1만 2489, 귀촌 34만 5205)로 귀농·귀촌 통계조사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특히 30대 이하 귀농 가구(비중)는 지난 2019년 1209가구(10.6%)에서 지난해 1362가구(10.9%)로 늘었고, 20대 이하 귀촌 가구(비중)는 2019년 6만 4536가구(20.3%)에서 지난해 7만 1614가구(20.7%)로 증가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이같은 내용의 통계를 발표하고
정부가 ‘코로나19시대, 편안하고 안전한 여름휴가 대책’의 후속 조치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에 대한 휴가 분산 계획을 마련했다.이에 따라 휴가 분산 유도를 위해 특정 주간에 집중되지 않도록 휴가 기간을 6월 4주에서 9월 3주간 지정해 보육교직원의 휴가 및 근무계획을 수립하도록 권고했다.아울러 어린이집 전체의 휴가기간을 설정하기보다는 보육교직원 간에 교대근무를 권장해 보육서비스를 유지하도록 한다.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지난 2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어린이집은 연중 운영을 원칙으로 하지만 통상적으로 7월
정부가 오는 7월 6일부터 국제노동기구(ILO) 핵심협약 비준을 위한 노동관계법이 시행됨에 따라 22일 국무회의에서 3개 노동관계법의 시행령 일부개정법령안을 심의·의결했다.이번 시행령 개정은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과 법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시행령에서 규정하고, 대법원 판결로 사실상 실효된 ‘노조아님 통보’를 폐지하는 등 현장 노사관계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한 것이다.이에 따라 노조법 시행령에 규정된 조합원수 산정기준은 ‘종사근로자인 조합원’으로 일괄 변경하고 고용노동부 소관 근로시간면제심의위가 경제사회노동위원회로 이관된다.노동조
내년 1월부터 건강보험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금이 한 자녀는 6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다자녀의 경우 100만 원에서 140만 원으로 인상된다.보건복지부는 22일 이와 같은 내용이 담긴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건강보험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을 확대하고, 오는 30일 시행되는 ‘국민건강보험법’ 개정법률안 시행에 필요한 세부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시행령 개정에 따라 2022년 1월 신청자부터는 한 자녀를 임신한 경우 6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다자녀를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22일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 개편안이 방심으로 이어지는 경로가 되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권 1차장은 “개편 방안이 시행되는 7월부터는 일상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그러나 개편 방안에 대해 기대와 함께 우려도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특히 “사람 간의 접촉이 늘어날수록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영향에 취약한 사람을 만날 확률 또한 높아진다”며 “두 개의 브레이크를 달고 가는 안전 주행처럼 자율적 감염관리와 높
[#장애인건강UP] 2편 장애인을 위한 5분 근지구력 순환운동국립재활원(원장 이범석)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장애인 건강 관리가 어려워짐에 따라 2021년 4월 20일(화)부터 12월 21일까지 장애인 건강증진을 위한 재활 교육용 자료를 35편을 배포한다고 밝혔다.장애인 건강 UP은 일상생활속에서 활기찬 생활을 하고, 다 같이 건강을 UP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자는 의미다.이번 재활 교육용 동영상 자료는 ‘장애인 건강 UP’이라는 주제로 재활의학 의료적 기반으로 재활치료, 간호, 심리치료, 재활 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자료를 제공함
정부가 다음달 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완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수도권에서도 6인까지 사적 모임이 가능해진다.김부겸 국무총리는 20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 같은 내용의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밝혔다.김 총리는 “그동안 의료 대응여력이 확충됐고 예방접종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코로나19의 위험도는 점차 줄어들고 있다”며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국민적 피로감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에 따라 방역과 일상의 균형점을 찾아 자율
행정안전부는 지난 17일 ‘함께 살아요, 우리’를 주제로 한 제5회 정부혁신제안 끝장개발대회 시상식을 세종 소통공간에서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진행했는데, 온실가스 감축 방안에 대한 국민제안 138개를 발굴했고 심사를 통해 14개 제안을 우수제안으로 선정했다.밀양 세종중학교팀인 SJCEF의 ‘옷에도 환경인증등급을 매겨주세요’와 스타트업 CSR팀의 ‘탄소 배출권 이해관계자 거래 앱 서비스 타임아웃’이 각각 자라나다 부문과 피어나다 부문의 대상으로 뽑혔다.이번 대회는 7~16세가 참여하는 ‘자라나다 부문’과
국민권익위원회가 청렴한 공직사회를 향한 새로운 청렴도 평가체계를 마련한다. 이를 위해 공공기관의 반부패 정책 추진을 이끌나가기 위한 평가제도로 보완하고자 광범위한 의견수렴을 진행, 오는 7월 초에 개편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다.국민권익위는 LH 사태 등 공공기관의 도덕적 해이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올해 4월 수립한 반부패·청렴 혁신 10대 과제의 일환으로 청렴도 측정체계의 대대적인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국민권익위는 2002년부터 청렴도 측정, 부패방지 시책평가라는 청렴수준 평가제도를 운영하며 공직사회의 청렴도 제고를 위해 노력해
정부가 7월부터 근로자를 찾는 기업에게 여건 및 특성에 맞는 맞춤형 채용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채용지원패키지를 신설·제공한다.또한 비대면·디지털로 모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1·2차 고용안전망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높여갈 계획이다.고용노동부 및 관계부처는 18일 열린 20차 일자리위원회에서 이와 같은 내용의 경제·고용회복 지원 및 포스트 코로나 대비를 위한 ‘공공 고용서비스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이번 방안은 그동안의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비대면·디지털 취업지원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올해 3분기 중 2200만 명 접종으로 9월 말까지 전 국민 70% 이상인 3600만 명의 1차 접종을 신속히 완료해 11월 집단면역 형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7∼8월 중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위중증 비율 등 위험도를 고려해 50대 먼저 접종을 추진하고, 이어 어린이집·유치원 및 초중고교 교직원 접종을 완료해 일상회복을 본격화한다.또한 거동이 불편한 재가 노인·중증장애인, 발달장애인, 노숙인 등 예약과 접종기관 내원이 어려운 접종 사각지대에 대한 맞춤형 계획을 마련하고, 지자체 자율접
최근 전기자동차가 이목을 끌면서 현대자동차에서 출시한 ‘아이오닉5’도 주목을 받았다. 그런데 아이오닉5의 시트와 팔걸이에 재활용 투명 페트병(recycled PET)을 가공해 만든 소재가 사용됐다는 사실은 별로 관심을 받지 못했다. 500㎖ 투명 페트병 10~32개가 사용됐다. 이처럼 페트병은 회수·선별 작업을 거쳐 재활용원료를 생산, 옷과 가방으로 재탄생도 가능하다. 정부는 생활 속에서 1회용품과 플라스틱을 근본적으로 줄이기 위해 지난해 12월 24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생활폐기물 탈플라스틱 대책’을 발표하고 올해 재생원료 사용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원을 위해 자원봉사자가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행정안전부는 지난 5월 10일부터 6월11일까지 전국 지자체에서 운영되고 있는 예방접종센터에 4만 5455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고 밝혔다.앞서 행안부는 지난 5월 4일 자원봉사자 활동 표준안과 방역수칙 등의 내용을 담은 ‘예방접종센터 자원봉사활동 지원계획’을 마련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전국에 배포했다.전국의 자원봉사자들은 예방접종센터에서 대기구역과 접종구역, 접종 후 구역 등에서 활동하면서 질서 유지와 안내 등 행정지원·보조 역할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