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구·경북(청도)지역 방역 체계 추가 구축 등을 위해 예비비 771억원을 투입한다.지난 2월 2차례에 걸쳐 코로나19 방역대응체계 구축 및 격리자 치료 등을 위해 1092억원을 투입한데 이은 추가 대응 조치다. 정부는 3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대구·경북 지역의 방역체계 구축과 긴급 돌봄 지원을 위한 일반회계 목적예비비 지출안을 심의·의결했다.국무회의를 통과한 예비비 지출안에 따르면 대구·경북 지역의 추가 방역체계 구축을 위해 총 339억원의 목적 예비비가 투입된다.이 중 보건용 마스크 구입에 220억원이
벤처타임즈(발행인 최용국)가 2020년 경자년(庚子年) ‘흰색 쥐띠’의 해를 맞아 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한 ‘2020 창업하쥐 스타트업 응원 캠페인’을 실시한다.올해로 6회째를 맞는 스타트업(초기창업기업) 응원 캠페인은 대외적으로 노출되지 않았거나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 후 3년 미만 스타트업, 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기관을 위해 무료 광고 영역을 지원한다.모집공고를 통해 매월 첫 주마다 신청한 창업기업과 지원기관 등 10곳 선정하여 2주 동안 무료로 배너광고를 실시한다.1월 신청 접수는 10일부터 15일까지 벤처타임
정부가 시스템반도체와 바이오헬스, 미래자동차 등 이른바 ‘빅3’ 분야 중소벤처기업 250곳을 선정해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한다.정부는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9차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제27차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빅3 분야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 지원전략’을 발표했다.이번 지원전략은 이미 발표한 빅3 분야 정부 비전과 대책을 바탕으로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이다.세부분야별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과 스타트업의 기술력과 대기업 자본과의 결합을 포함한 분업적 협업 활성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
LS전선(대표 명노현)이 한전과 함께 세계 최초로 초전도 케이블을 상용화했다.경기도 용인시 흥덕 변전소와 신갈 변전소 사이 1km 구간에 초전도 케이블이 설치되어 5일 상업 운용을 시작했다. 초전도 케이블은 LS전선을 포함 유럽과 일본, 미국의 5개 기업이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상용화에 성공했다.초전도 케이블은 기존 구리 케이블보다 낮은 전압으로 5~10배의 전력을 보낼 수 있다. 영하 196도에서 전기 저항이 사라지는 ‘초전도’ 현상을 응용, 송전 중 손실되는 전기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또 변압기가 필요 없어
공해 배출이 전혀 없고 미세먼지 저감까지 가능한 현대차의 친환경 수소전기버스가 전주 시내버스 노선에 투입된다.현대자동차는 11일(금) 전주시청(전북 전주시 완산구 소재)에서 김승수 전주시장, 이인철 현대자동차 상용사업본부장(부사장) 등 전주시와 현대차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현대자동차-전주시 수소전기 시내버스 도입 MOU’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서 현대자동차, 전주시, 전주시내버스 공동관리위원회는 전주시 내 수소전기버스 보급을 위해 협력하고 친환경 수소 대중교통 도시 구축 및 수소경제 활성화를 함께 모색한다는 내용을
정부는 혁신성장 가속화를 위해 소재·부품·장비 자립화 및 혁신인재 양성 등 4대 부문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밝혔다.29일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따르면 혁신성장 부문에는 총 15조 9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으로, 주요 내용은 핵심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자립화와 성장 플랫폼 조성, 혁신인재 양성 및 벤처붐 확산에 따른 혁신적 유니콘기업 육성 등이다. 그동안 우리나라의 소재·부품·장비 산업은 특정국가에 대한 높은 의존도 등으로 경쟁력이 취약했고, 국내 주력 제조업 생산능력 정체 및 가동률 저하 등 성장모멘텀이 약화되었다.이에 내년에는 소
비자(뉴욕증권거래소:V)가 최근 비자 에브리웨어 이니셔티브: 위민즈 글로벌 에디션(Visa Everywhere Initiative (VEI): Women’s Global Edition)을 처음으로 개최했다. 이 행사는 기업 및 사회 문제를 해결하여 세상을 바꿔놓고 있는 여성 설립자 또는 공동설립자가 최소 한 명 포함된 기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새로운 글로벌 대회는 잘 알려지지 않은 기업 및 사회 영향력 부문의 여성 수백만명을 조명하고 그들에게 멘토십, 비자 제품 및 프로그램, 상거래 생태계의 핵심 참여자와의 만남 등의 지원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는 ‘2019년 디지털 사회혁신 프로젝트’를 15일부터 내달 17일까지 합동으로 공모한다.디지털 사회혁신(DSI)은 ‘혁신가, 이용자, 공동체’가 다양한 사회현안을 공동으로 해결하기 위해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협력하는 혁신을 말한다.이번 합동 공모는 안전, 복지, 고령화, 지역격차 등 국민실생활과 밀접한 지역문제를 양 부처 기능과 특성에 맞추어 지원하되, 최대한 실효성을 높여 추진하자는 협의에 따른 것이다.2019년 DSI 프로젝트는 과기정통부의 ‘ICT를 통한 착한상상 프로젝트’와 행안부의 ‘디지털기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일 밤 11시 이통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동시에 각 사 별 1호 가입자를 대상으로 5세대(5G) 이동통신스마트폰을 개통함으로써 5G 서비스를 공식 개시했다고 밝혔다.한국은 지난해 12월 1일 5G 전파발사와 동시에 이통3사가 동글 단말을 통해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한 5G 서비스를 우선 개시했고, 이번에 세계 어느 나라보다 먼저 5G 스마트폰을 출시하게 됨에 따라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 기반 5G 상용화를 달성하게 된 것이다.동글 단말은 5G 데이터와 무선랜(Wi-Fi) 데이터를 상호 변환해 노트
[조은뉴스=이재훈 기자] 국회가 지난 13일 미세먼지를 사회 재난으로 규정하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개정안 미세먼지 대책법안 8개를 일괄 처리했다.이제 일상 생활뿐만 아니라 산업계에도 대기오염 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장에 오염물질 총량 관리제가 시행되며 큰 변화가 일어날 전망이다.미세먼지를 4t이상 많이 배출하는 사업장에도 원격감시장치(TMS)를 설치해야 한다. 주로 화력발전소와 시멘트제조업 등이다. 또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의 주요 원인중 하나인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완전한 퇴출을 목표로 한다고 조명래 환경장관이 지난 14일 밝힌
국토교통부는 올 한해 전방위적인 혁신과 지역투자 확대를 통해 혁신성장을 이루고, 국토 관리와 교통 서비스 제공을 통해 국민 삶의 질을 개선한다.국토부는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2019년 국토교통부 업무계획’을 발표하고 혁신성장 방안을 담은 5개 중점 추진 과제를 공개했다.7대 혁신기술 확산과 건설·운수 주력산업 체질 개선4차 산업혁명 시대가 ‘선도형 경제’로 나아갈 기회라는 인식 하에 ▲수소경제 ▲스마트시티 ▲드론 ▲자율차 ▲스마트건설 ▲제로에너지건축(ZEB) ▲데이터경제 등 새로운 미래가치를 창출할 ‘7대 혁신기술
#올해말 결혼 예정인 회사원 A씨는 1억 원을 가지고 신혼집 전세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다가 시중전세대출금리(3.05∼3.44%) 대비 약 1~2% 저리로 지원하는 주택도시기금의 신혼부부전용 전세대출(1.2∼2.1%)을 이용해서 2억 원을 최저 1.5% 금리로 대출받아 수도권의 전세보증금이 3억 원인 아파트를 신혼집으로 마련할 수 있게 됐다.#2자녀의 가장인 B씨는 수도권 소재 85㎡이하의 아파트를 5억 원에 구매하고 싶으나, 2억 6000만 원의 자금만 가지고 있어 내집 마련에 곤란을 겪던 중, 주택도시기금의 신혼부부전용 주택구입대
행정안전부는 우리나라가 월드와이드웹 재단(WorldWideWeb)이 지난 20일 발표한 공공데이터 평가(ODB)에서 총점 72점으로 전년보다 1단계 상승한 세계 4위를 차지했으며, 효과성 부문에서는 세계 1위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영국 비영리 민간단체인 월드와이드웹 재단은 지난 2013년 이후 매년 세계 각국의 데이터 개방·활용 수준 및 효과에 대해 평가를 진행해 왔다.평가항목은 ▲정책준비도(Readiness) ▲개방·활용도(Implementation) ▲효과성(Emerging Impact) 등 총 3개 분야 29개 항목으로
국토교통부는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내 생활 인프라 확충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19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 사업에 국비 764억 원(192건)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 사업은 지난 2000년 1월 28일 제정된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개발제한구역이 있는 강원, 전북, 제주를 제외한 14개 시·도 및 90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지자체의 재정 자립도를 고려해 매년 사업비의 70~90% 범위 내에서 지원해 오고 있다.내년도에는 주차장, 마
이르면 내년 6월부터 인천국제공항에 입국장 면세점이 들어서 입국할 때도 면세점 쇼핑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1인당 휴대품 면세 한도는 지금대로 600달러가 유지되며, 담배와 과일·축산가공품 등은 판매하지 않는다. 운영업체는 중소·중견기업으로 한정한다.정부는 27일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6차 혁신성장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입국장 면세점 도입방안’을 확정·발표했다.정부는 내국인 해외여행 증가로 출국시 구매한 면세품을 여행기간 동안 계속 휴대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해외소비의 국내전환을 통한 일자리 창출
KT(회장 황창규)와 KT 엠하우스(대표 조훈)가 약100억원에 달하는 지역화폐를 발행하기 위한 ‘블록체인 지역화폐 플랫폼’을 올해 말까지 구축해 김포시에 적용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김포시와 KT, KT 엠하우스는 경기도 김포시 김포시청에서 ‘김포시 전자형 지역화폐 구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17일 체결했다. KT와 KT 엠하우스의 플랫폼으로 발행·유통되는 지역화폐는 2019년 상반기 김포시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이용될 수 있다. 현재 국내에는 민관 통틀어 90종 이상의 지역화폐가 연간 약 3100억원 규모로
엔터테인먼트를 위한 블록체인 XMAX의 베이징 기술개발팀이 9월 7일 자체 개발한 월렛 X Token 테스트 버전 론칭을 발표했다. 테스트 버전으로 발표한 X Token은 Swift 4.1 및 Apple App 원생개발 프레임을 적용했으며 사용자는 중국 지역 외의 애플 APP Store에서 다운로드하여 사용할 수 있다. X Token의 개발 담당자는 X Token이 지갑 개설 및 도입, 잔액, 실시간 화폐가치, 총자산의 환산 등 일반거래소에 필요한 모든 기본 기능을 탑재한다고 밝혔다. 이외에 X Token은 QR코드송금 및 수금,
오렌지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정문국)가 자체 개발을 통해 블록체인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 오렌지라이프가 이번에 자체 구축한 블록체인 플랫폼은 오픈소스 기반으로 개발됐다. 이 플랫폼은 블록체인 기술의 핵심요소인 스마트 계약*(smart contract)을 손쉽게 개발, 배포할 수 있고, 개인정보의 분리 보관과 파기가 가능하도록 구현했다. * 스마트계약: 계약 조건을 블록체인에 기록하고 조건이 충족됐을 경우 자동으로 계약이 실행되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금융 거래 등 다양한 계약에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블록체인 네트워크 참
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 후오비가 법정화폐 거래가 가능한 비트트레이드(BitTrade)를 인수해 후오비가 설립한 법인들 중 처음으로 라이선스를 취득한 암호화폐 거래소가 됐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후오비 그룹은 한국을 포함해 싱가포르, 미국, 일본, 홍콩, 중국, 호주, 영국, 브라질, 캐나다 등 다양한 국가에서 법인을 설립해 암호화폐 거래소를 운영 중이다. 후오비 오스트레일리아의 경우도 법정화폐를 이용한 거래가 가능하긴 하지만 이곳은 정부 허가제가 아닌 지역으로 정부가 공인하고 법정화폐 거래가 가능한 곳은 이번에 인수한 일본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