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김종남 기자] 올해까지 국내외 의료봉사 2,500회를 달성하는 스포츠닥터스 이사장 허준영, 마이그룹(한국마이팜제약/마이건설/마이디자인) 회장이 빠르면 2년 후 철거예정인 재개발지역 독거노인 등 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리모델링을 실시하고 있다.주 활동지역은 용산구 일대와 한남동의 도심 고지대이며, 10-11월은 겨울 한파가 닥치기 전 본격적인 작업이 필요한 시기로 현재 자원봉사자 모집에 한창인것으로 알려졌다.이 봉사활동은 집수리, 페인트칠, 도배 등 전반적인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작업으로 최소 7-8명의 봉사자가 한
[조은뉴스=김종남 기자] 2016년 방한 당시 공연 수익금 1억원을 스포츠닥터스 이사장 허준영, 마이그룹(한국마이팜제약/마이건설/마이디자인) 회장에 쾌척했던 세계 3대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가 다시 한국을 찾아왔다고 스포츠 닥터스는 전했다.스페인 출생으로 한국에도 수많은 팬층을 거느린 이 음악 거장은 그동안 백혈병 환자를 위한 재단을 설립하는 등 선행을 이어왔으며, 2년 전 공연 당시에는 허준영 이사장을 만나 지구촌 생명을 살리는 의료지원에 사용에 달라며 수익금을 기부, 스포츠닥터스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스포츠닥
정부는 23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지난달 평양 남북정상회담에서 채택된 ‘9월 평양공동선언’과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서’를 심의·의결했다.청와대는 “의결된 두 합의서는 아직 국회에서 판문점선언에 대한 비준이 이뤄지지 않고 있지만, 별도의 중대한 재정적 부담이 없고 원칙과 방향을 담은 선언적 합의로 국민적 합의와 안정성을 위해 국무회의에서 처리됐다”고 밝혔다.이행을 위한 군사 분야 합의서’를 발효시키기 위한 비준안을 심의하게 된다”며 “남북관계의 발전과 군사적 긴장 완화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더
문재인 대통령은 ‘제17차 세계한상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한상(韓商)’은 한민족 혈통에 기반한 재외동포 경제인을 총칭하는 말이며, 세계한상대회는 재외 동포사회와 모국 간 최대 비즈니스 연계의 장(場)으로, 올해는 “하나된 한상, 함께 여는 대한민국” 주제로 열렸다. 한상 800명, 국내기업인 450명 등 1,300여명이 참석했다.문재인 대통령은 기념축사를 통해 “유대상인과 중국의 ‘화상(華商)’, 인도 출신 ‘인상(印商)’을 세계 3대 상인으로 꼽는다. 저는 우리 ‘한상’이야말로 이들을 뛰어넘어 세계 경제에서 큰 역할을 할 수
23일 국무회의를 마치고 청와대 본관 접견실에서 헌법재판관 임명장 수여식이 열렸다.앞서 지난 17일 김기영, 이영진, 이종석 헌법재판관 후보자 3명에 대한 선출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고, 당시 이탈리아를 공식 방문 중이던 문재인 대통령이 전자결재를 통해 세 명의 신임 헌법재판관을 임명했다.이날 임명식에는 세 신임 헌법재판관과 유남석 헌법재판소장이 참석했고, 신임 헌법재판관들의 배우자도 함께해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꽃다발을 받았다.헌법재판소는 재판관 9명 가운데 7명이 출석해야 회의를 열 수 있는데 그동안 세 명의 재판관이 채워지지
문재인 대통령은 코펜하겐 크리스티안보르 궁에서 라르스 뢰케 라스무센 Lars Lokke Rasmussen 덴마크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공동 언론 발표문을 발표했다.발표문은 다음과 같다.문재인 대한민국 대통령은 라스 뢰케 라스무센 덴마크왕국 총리의 초청으로 2018년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덴마크왕국을 공식 방문했다.문재인 대한민국 대통령은 방문기간 동안 라스 뢰케 라스무센 덴마크 왕국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마그레테 2세 여왕을 면담했다.문재인 대한민국 대통령은 또한 여타 정상들과 함께 라스 뢰케 라스무센 덴마크 왕국 총리
ASEM 회의 참석차 벨기에 브뤼셀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오전 테레사 메이 Theresa May 영국 총리, 앙겔라 메르켈 Angela Merkel 독일 총리, 쁘라윳 찬오차태국 총리와 잇따라 양자 회담을 갖고, 한반도에서 진행 중인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한반도 프로세스 및 양국 간의 경제, 무역, 문화 교류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문재인 대통령은 먼저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영국의 테레사 메이 총리와 이어진 독일 메르켈 총리와의 회담에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양국 정상의 일관된 지원과 지지에 대해
제1차 '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 P4G(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the Global Goals 2030) 회의에 참석한 국가들은 지속가능발전과 기후변화 대응 과정에서 정부, 지자체 등의 협력을 강화한다는 데 뜻을 모으고 코펜하겐 행동 선언을 채택했다. 선언의 내용 전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파리 기후변화 협정은 공동의 비전과 함께, 포용적 성장을 추진할 수 있는 더 나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구체적 목표들을 정의한다. 이 목표들
문재인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각) 도날드 투스크 @europeancouncilpresident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및 장-클로드 융커 @JunckerEU 집행위원장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국과 EU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미래 발전 방향과 한반도를 포함한 지역 정세 및 글로벌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이번 한-EU 정상회담은 문재인 대통령 취임 후 처음으로 개최된 회담이다. 정상들은 한국과 EU가 3대 핵심협정(기본협정, FTA, 위기관리참여)를 기반으로 협력을 심화, 발전시켜 나가고 있음을 평가했다. 또한 한 EU간 호혜적인
교황청을 공식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오후(현지시간) 교황청 성베드로 대성당에서 피에트로 파롤린 국무원장의 집전으로 열린 ‘한반도 평화를 위한 특별미사’에 참석했다.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도 함께했다.미사가 끝난 후 문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주제로 연설했다.연설에서 문 대통령은 “오늘 성베드로 대성당에서 올린 한반도 평화를 위한 기도는 평화를 염원하는 세계인 모두의 가슴에 희망의 메아리로 울려 퍼질 것”이라며 “평화를 염원하는 우리 국민에게 큰 힘이 되고, 오늘 우리의 기도는 현실 속에서 반드시 실현될 것”이라
교황청을 공식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교황궁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을 예방했다. 오후 12시 5분부터 45분까지 단독 면담이 진행됐고, 이후 10여분 동안 선물교환 및 기념사진을 촬영했다.프란치스코 교황이 “만나 뵙게 돼서 반갑다”고 말했고 문 대통령도 “만나 뵙게 돼서 반갑다”고 인사했다.문 대통령은 “저는 대통령으로서 교황청을 방문했지만 ‘디모테오’라는 세례명을 가진 가톨릭 신자이기도 하다”면서 “‘주교시노드’(세계 주교대의원회의) 기간 중에도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어제 한반도 평화를
이번 유럽 순방을 계기로 문재인 대통령은 프랑스 일간지 ‘르 피가로(Le Figaro)’와 서면 인터뷰를 진행했다. 르 피가로는 1827년 창간된 프랑스 일간지로써 발행부수가 약 30만 부에 달하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며 프랑스 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일간지로 꼽히기도 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서면인터뷰를 통해 남북 분단의 의미, 김 위원장의 핵무기 포기 관련 신뢰 형성 계기, 북한 핵 포기를 위한 트럼프 대통령의 역할, 한국의 대불 투자, 한반도 분단 해결을 위한 유럽 및 프랑스의 역할, 케이팝(K-pop)과 한국 문화의 성공
문재인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파리 숙소 부근에서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차 넥쏘를 시승했다. 현대차가 프랑스에 수출한 첫 번째 넥쏘 차량으로 갓 통관을 거친 상태이며, 문 대통령은 이 차로 약 700m를 이동해 알마 광장의 수소차 충전소를 찾았다. 이 충전소는 프랑스의 가스회사 에어리퀴드사가 파리 시내에 설치한 첫 번째 수소충전소이다.파리에서 실제로 운행중인 투싼 수소전기차 택시의 수소 충전 모습도 지켜봤다. ‘파리지앵 전기택시 회사’라는 프랑스 스타트업 STEP(Société du taxi électrique parisien)이
[조은뉴스=김종남 기자] 보수 논객을 자처한 것인지는 모르지만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지난 12일 문재인 대통령과 유럽 순방중에 현지 언론들과의 인터뷰를 꼬집어 내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변호인과 대변인 같은 모양새로 보인다고 혹평했다.김 전 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 대통령이 프랑스에서 인터뷰한 내용을 살펴 보니 문 대통령은 김정은 상사병에 걸린 것은 아닌지, 대한민국 대통령이 김정은의 변호인 노릇만 하는 것은 아닌가?라는 혹평을 했고 이미 미국에서는 반역자고 간첩이라는 비판까지 받고 있다고 문 대통령을 끌
문재인 대통령이 13일(이하 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오를리 국제공항에 도착, 프랑스 국빈 방문을 포함한 7박 9일간의 유럽 순방 일정을 시작했다.의장대가 도열해 있는 가운데 파비앙 페논 주한 프랑스대사와 올리비에 뒤솝트 프랑스 영예수행장관(공공재정담당 국무장관) 등이 영접을 나왔다. 최종문 주프랑스대사 내외와 이병현 주유네스코대사 내외, 이상무 한인회장, 진병철 민주평통남유럽협의회장도 함께 영접했다.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첫 일정으로 이날 저녁에 열리는 파리 동포간담회에 참석했다. 14일에는 방탄소년단이 함께하는 한불 우정 콘서
[조은뉴스=김종남 기자] 자유한국당은 그동안 당적이 없거나 탈당을 해 지금은 외부에 있는 거물급 정치인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자유한국당은 보수진영 통합에 나선 것으로 보이지만 정작 당사자들의 생각은 다른 것으로 보인다. 자유한국당 김용태 사무총장은 자유한국당 보수 대통합에 불을 지피고 있다.황교안 전 국무총리, 원희룡 제주도지사, 오세훈 전 서울시장 등의 입당을 추진하며 잠재적 보수 대권주자들 영입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시급한 문제는 범보수 결집을 통해 문재인 현정권과 맞서 싸우는 일
[조은뉴스=김종남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7박 9일 일정의 유럽 5개국 순방을 위해 13일 오전 출국했다.문재인 대통령은 먼저 프랑스를 국빈 방문해 동포 간담회와 방탄소년단이 참여하는 한·프랑스 우정 콘서트에 참석하고, 우리 시각으로 15일 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게된다고 청와대 관계자는 말했다. 이어서 17일에는 이탈리아 콘테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이튿날 새벽에는 바티칸 성 베드로 성당에서 열리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미사에서 연설을 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프란치스코 교황과의 단독 면담에서는 북한 김정
박근혜 전 대통령 시절 총리를 지낸 황교안 전 국무총리에 대한 자유한국당 입당추진 소식에 보수 지지자들과 젊은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입에서 황 전 총리의 입당추진에 대해 매우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자유한국당은 최근 일부 여론조사에서 범보수 대선 주자 선호도 1위로 나타난 황 전 총리에 대한 입당 추진을 공식화하고 설득에 나서기로 했다. 김용태 사무총장은 "조만간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과 함께 황 전 총리를 만나 보수 대통합에 힘을 보태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 "공당 대표를 지내 조심스럽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프렌즈(이사장 김성용)가 에티오피아 카산치스에 위치한 고아원 'MINTESINOT URBAN AGRICULTURE AND ORPHAN CARE'에 물품을 지원했다.이 고아원은 2012년에 설립돼 80명의 어린이와 12명의 고아, 20명의 한부모 가족 아이들을 돌보고 있다.특히 'MINTESINOT URBAN AGRICULTURE AND ORPHAN CARE' 고아원은 단순한 돌봄에 그치지 않고, 아이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주기 위해 농사, 사축(닭, 양, 당나귀)
문재인 대통령이 국정감사가 시작된 10일, 국회를 향해 쓴소리를 내뱉었다. 판문점선언 국회비준 동의안이 상임위에 상정조차 안됐다는 점, 헌법재판관 후보 3명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도 채택하지 않은 채 헌법기관 마미사태를 방치하고 있다는 점 등이다.문 대통령은 국정감사가 시작된 10일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국회로서는 행정부를 견제하는 입장이지만 행정부로서는 1년간의 행정을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며 “국민에게 정부가 하고 있는 일을 소상히 답한다는 자세로 성실하게 임해 달라”고 말했다.이어 사회적 우려가 큰 고용의 양적지표가